2011년 04월 08일
다시 보고 싶다. 듀스...
무작위 재생으로 알송을 틀어놓고 웹 서핑을 하다가 오랫만에 듀스 노래를 들었다.
김성재가 만약 죽지 않았더라면...지금쯤 듀스는 세계로 널리 이름을 알린 전설의 힙합 듀오가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듀스가 활동하던 때가 9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였는데 이때 같이 활동을 하던 유명한 뮤지션으로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있었다.
당시 서태지의 인기는 말할 것도 없었지만 듀스 역시 다른 의미에서 추앙받는 신화적인 힙합 듀오였다.
솔직히 서태지의 노래는 지금 들어보면 가사는 뛰어날지라도 멜로디는 약간은 촌스러운 느낌이 없잖아 있는 것도 있지만(이건 취향 차이일수도 있겠다.) 듀스의 노래는 지금 들어봐도 요즘 나오는 노래들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세련되고 잘 만들어졌다.
싱어송 라이터라는게 지금이야 능력있는 가수들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지만 당시 듀스의 거의 모든 노래는 이현도의 작사/작곡/프로듀싱을 거친 것이었고, 거기에 김성재의 댄스와 시대를 앞서간 힙합 패션이 어우러지면서 어마어마한 카리스마와 수 많은 명곡들을 만들어 냈다. 그렇다. 이 둘은 서로가 있었기에 듀스였다.
그렇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다가 갑작스럽고 의문스런 김성재의 사망과 불합리하고 납득이 가지 않는 수사 과정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이현도는 한국을 떠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만약 그때 김성재가 죽지 않았더라면, 조금만 더 듀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더라면. 조금만 더 팬들의 갈증을 채워 줬더라면...지금 힙합계의 대부라는 추앙을 받고 있는 JK 타이거의 자리는 이현도의 것이었을텐데...(물론 난 JK 타이거의 팬이기도 하지만 당시의 이현도와 지금의 JK 타이거를 비교하면 아무래도 타이거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건 사실이다.)
이현도의 나이가 올해로 마흔이다. 김성재가 살아 있었다면 역시 마찬가지고.
이 둘이 계속 듀스라는 그룹을 지속했다면 지금 세대의 신한류 정도까지는 무리일지라도 한류 1세대의 주역은 이들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게 아니라면 이현도의 프로듀싱 능력과 김성재의 안무 구상력을 바탕으로 둘이 손 잡고, 지금의 SM, JYP, YG에 이어서 4대 기획사중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아직도 우리는 듀스의 색깔을 가진 음악을 듣고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아...다시 보고 싶다. 듀스.
김성재가 만약 죽지 않았더라면...지금쯤 듀스는 세계로 널리 이름을 알린 전설의 힙합 듀오가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듀스가 활동하던 때가 9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였는데 이때 같이 활동을 하던 유명한 뮤지션으로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있었다.
당시 서태지의 인기는 말할 것도 없었지만 듀스 역시 다른 의미에서 추앙받는 신화적인 힙합 듀오였다.
솔직히 서태지의 노래는 지금 들어보면 가사는 뛰어날지라도 멜로디는 약간은 촌스러운 느낌이 없잖아 있는 것도 있지만(이건 취향 차이일수도 있겠다.) 듀스의 노래는 지금 들어봐도 요즘 나오는 노래들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세련되고 잘 만들어졌다.
싱어송 라이터라는게 지금이야 능력있는 가수들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지만 당시 듀스의 거의 모든 노래는 이현도의 작사/작곡/프로듀싱을 거친 것이었고, 거기에 김성재의 댄스와 시대를 앞서간 힙합 패션이 어우러지면서 어마어마한 카리스마와 수 많은 명곡들을 만들어 냈다. 그렇다. 이 둘은 서로가 있었기에 듀스였다.
그렇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다가 갑작스럽고 의문스런 김성재의 사망과 불합리하고 납득이 가지 않는 수사 과정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이현도는 한국을 떠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만약 그때 김성재가 죽지 않았더라면, 조금만 더 듀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더라면. 조금만 더 팬들의 갈증을 채워 줬더라면...지금 힙합계의 대부라는 추앙을 받고 있는 JK 타이거의 자리는 이현도의 것이었을텐데...(물론 난 JK 타이거의 팬이기도 하지만 당시의 이현도와 지금의 JK 타이거를 비교하면 아무래도 타이거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건 사실이다.)
이현도의 나이가 올해로 마흔이다. 김성재가 살아 있었다면 역시 마찬가지고.
이 둘이 계속 듀스라는 그룹을 지속했다면 지금 세대의 신한류 정도까지는 무리일지라도 한류 1세대의 주역은 이들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게 아니라면 이현도의 프로듀싱 능력과 김성재의 안무 구상력을 바탕으로 둘이 손 잡고, 지금의 SM, JYP, YG에 이어서 4대 기획사중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아직도 우리는 듀스의 색깔을 가진 음악을 듣고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아...다시 보고 싶다. 듀스.
# by | 2011/04/08 13:10 | 감상록 | 트랙백 | 덧글(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