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사기 당하다.

남아 도는 골드를 주체를 못해서 이걸 처분해서 현실의 골드로 바꿔서 술이나 사 먹을까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내 눈에 들어오는 한 줄의 광고.

1000골당 XX00원에 급히 삽니다. 한 번만 마지막으로 광고하고 끝냅니다~.

라는 외치기가 발견되었다.

내가 알고 있던 골드 시세보다 훨씬 좋았기에 아무 생각없이 난 떡밥을 덥썩 물었고...개인간의 거래를 하면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수수료를 물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기에 거래를 진행시켰다.

순간 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당시 동태 눈깔이었던 나의 직감적이고도 등신같은 판단에 사기적 요소가 개입할 요소는 적다고 생각하여 거래를 진행했고......결과적으로 난 만골을 날렸다. ㅜㅜ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얼빵했고 멍청했다.

아 씨박 내 만골...하면서 피눈물을 흘리고 사기꾼 새끼를 아무리 욕해봤자 그 개쉐리가 접속해서 내게 다시 돈을 돌려줄 일 따위야 없을거고...=_=

앞으로 무(無)라는 온라인의 세계에서만 통하는 가치를 유(有)라는 현실의 세계로 이끌어내는 연금술을 다시 행한다 하더라도 절대로 개인간 거래가 아니라 아이템 중개 사이트를 이용하기로 다짐을 했다.

뭐...좋은 교훈으로 생각해야지 어쩌겠나.

아....그나저나 만골 언제 다시 복구하냐 제길 ㅠㅜ

by 루이젤 | 2009/11/26 23:47 | 게임록 | 트랙백 | 덧글(1)

한국에도 인터넷 브라우저 선택권의 자유를 달라

얼마전부터 익스플로러가 아닌 파이어 폭스를 쓰고 있는데 자기 취향에 맞춰서 이래저래 확장성 애드온을 깔 수 있는 데다가 심플하면서도 여러가지 강력한 기능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다.

개인적으로는 웹서핑 속도도 익스플로러보다 약간 더 빠른거 같아서 매우 만족하며 쓰는 중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웹서핑을 이걸로 하고 있는데 왜 100%가 아니라 대부분인가 하면 한국에서는 파이어 폭스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곳이 몇 군데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인터넷 뱅킹이나 웹에서 물건을 사고 뭔가 결제를 하려고 하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오류가 나버린다. -_-

그냥 일반적인 웹서핑은 잘 되는데 꼭 돈이 왔다갔다 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파이어 폭스를 끄고 익스플로러를 켜서 결제를 해야만 하니...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다.

아무리 한국이 윈도우 독주 체재가 강렬하다고는 하지만 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유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이런 웹 환경은 확실히 약간 씁쓸한 맛이 있다.

언제쯤이면 한국에서도 자유롭게 파이어 폭스만으로 인터넷을 완벽하게 누빌 수 있는 환경이 올까?

by 루이젤 | 2009/11/19 18:44 | 잡설록 | 트랙백 | 덧글(0)

오지랖퍼 네티즌

보통 게임이 아니라 인터넷 웹 서핑을 하게 되면 나는 주로 하는 일이 1. 뉴스를 읽어 보거나 2. 아는 사람들 위주로 블로그나 미니 홈피를 둘러보거나 그게 아니면 3. 플포든(모르는 사람은 패스) 이글루스든 재밌는 이야기가 올라오진 않았나...하는 것을 찾아보는게 대부분이다.

이런 일을 할때는 나는 눈팅이라는 행위가 거의 95%를 차지하고, 나머지 5%가 일방적 통행의 눈팅이 아니라 양방향 통행이자 커뮤니케이션이라 할 수 있는 댓글을 다는 행위를 하게 되는데 이 5%는 보통 그야말로 나와 아는 지인들에게만 주로 달아준다.

즉 2번에만 해당하는 경우에 주로 댓글을 달고, 아주 가~~~끔 3번에 해당되는 경우에도 댓글을 달 때가 있다.

정리하면 대답이 돌아오는,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질 것을 알고, 내가 A를 말하면 상대가 B를 말할 것을 예상하거나 기대하고, 또는 상대에게 선의에서 조언이나 공감을 표하기 위해 댓글을 다는 경우가 내게는 100% 라는 이야기다.


그런데...1번에 해당하는 경우에 댓글을 다는 사람이 우리나라에는 상당히 많다.

이 얼마나 부지런한 사람인가? -_-

요즈음 보통 포탈 사이트의 기사에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해야지만 댓글을 달 수 있게 해놓은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 대부분이다.

즉, 이 부류의 사람들은 웹 서핑을 하다가 뉴스나 기사를 읽어보고, 그 포탈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고, 그 과정에서 비번 잘 생각 안 나면 비번 다시 핸드폰 인증으로 찾거나 심지어는 회원가입까지 해서...그 기사에 댓글까지 달고 있는 것이다.

그 기사를 작성한 사람이 댓글을 읽어보고 답을 달아주는 것도 아닌데도 그런 귀찮은 짓을 잘도 한다 싶다.(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댓글에 다시 답글을 달아주는 경우가 있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거 같다;;)

나는 아는 사람 블로그나 미니 홈피도 거의 80% 이상은 눈팅하고 치우는 경우가 다반사구만...-_-;;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거긴 한데 내가 귀차니즘에 쩔어 있어서 나만 이런건지 아니면 내가 일반적이고 다른 사람이 이상한건지 구분이 힘들 지경이다.

내게 있어 댓글을 다는 것은 굉장히 귀찮은 짓에 해당하는데 어떤 이에게 있어선 그것도 아닌가 보다.

by 루이젤 | 2009/11/18 18:51 | 잡설록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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