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봐도 똑같은 버라이어티 쇼

요즘 가끔씩 TV를 보다 보면 버라이어티 쇼나 개그 프로그램들이 죄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창작의 고통은 익히 알고는 있지만 소재 거리들이 죄다 떨어졌는지 같은 패턴의 반복과 울궈먹기의 연속...

케이블에선 조금이라도 더 시청율을 잡아보기 위해서 별 내용은 없지만 잔뜩 자극적이기만한 프로그램들 위주로 편성하기 일쑤고...눈을 찌푸릴만한 발언이나 내용도 서슴치 않는다.

일반 방송사들도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케이블을 따라가는게 추세인듯.


요새는 솔직히 말하면 연예인들이 자기들끼리 방송에서 재밌게 놀면서 떠들고 웃는 것을 보여 주고, 그 상황을 지켜 보면서 시청자들이 웃는 방법을 택하는게 많은 거 같다.

그 덕에 배우도, 탤런트도, 가수도 아닌 오락프로 전문 연예인들도 생겨나고...(그들은 정말 오락 프로에 나오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다.)

대체 언제부터 방송이 이렇게 됐을까?

심심해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가끔씩 보는 TV 버라이어티 쇼인데 이제는 그것조차 보기 싫어진다.

그렇게까지 소재거리가 부족한건가?

물론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수 많은 컨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또한 빠른 속도로 소모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뭔가 재미를 안겨줄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런 창작을 하는 사람들의 의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by 루이젤 | 2007/04/09 14:52 | 잡설록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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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수의사 at 2007/04/09 15:01
그러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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